
강창봉 지방이사관(56)은 지난 1974년 공직에 입문, 한라도서관운영사업소장과 신공항건설추진단장 등을 역임했다. 서귀포시 강창학구장 트랙 보강 등 체육시설 확충, 한라도서관 개관 등 제주지역 발전을 위한 공적으로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박철수 지방부이사관(59)은 지난 1970년 공직에 입문, 박물관운영부장과 문화진흥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제주도문예회관 및 민속자연사박물관을 도내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정착하는 데 기역한 공적으로 홍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다.

진창섭 부이사관(59)은 지난 1972년 공직에 첫 발을 내딛었으며 4·3사업소장과 문화예술재단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제주4·3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한 4·3평화공원 조성과 위령사업 추진 등에 기여한 공로로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강시우 지방부이사관(58)은 지난 1970년 공직에 입문, 제주도 도시계획과장과 도시디자인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명품 도시디자인 이미지 구축을 위한 도시계획수립 토대 마련 및 견실시공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홍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다.

강영호 지방서기관(59)은 지난 1977년 공직에 첫 발을 내딛었으며, 박물관장과 한림읍장, 한경면장을 역임했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준공으로 여성 권익신장에 기여했고 관람객 유치마케팅 추진에 노력한 공로로 녹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다.

현문규 지방행정사무관(59)은 지난 1972년 공직에 입문, 제주도 여성능력개발담당, 항일기념관장 등을 역임했다. 도내 국가 유공자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 도모, 도민의 애국정신 함양에 앞장서 왔다는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김성홍 지방환경연구관(59)은 지난 1979년 공직에 첫 발을 내딛었으며, 보건연구부장 등을 역임했다. 신종 감염병 발생 차단 및 유통 식·약품의 안정성 확보 토대 마련과 환경 위해물질 정밀 조사 등에 기여한 공적으로 녹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다.

양임숙 지방서기관(59)은 지난 1981년 공직에 입문, 서귀포시 주민생활지원국장과 시정연구관 등을 역임했다. 능동적 복지 실현을 통한 지역 사회 서비스 확충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근정포상을 수여받았다.
고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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