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정기 주총서 성과 발표…백승훈 상무이사 선임, 감사에는 김영진씨

제민일보사는 제22기 정기 주주총회를 22일 오후 3시 본사 3층 회의실에서 열고 7년 연속 흑자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보고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를 중심으로 회사의 재정상태 등을 보고하고 2011년 결산 승인의 건을 상정, 원안대로 의결했다.
제민일보사는 수익구조 다변화와 임직원들의 혼연일체 노력으로 2005년 흑자 전환이후 7년 연속 흑자를 이어가는 등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이날 주총에서는 김학년 감사 등의 사임함에 따라 김영진씨를 신임 감사로 선출하고, 백승훈씨(전 제민일보 이사·논설위원실장)를 상무이사로 선임했다.
진성범 대표이사는 "제민일보사는 2011년에도 흑자 경영의 기조를 이어가며 7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며 "지방신문사가 7년 연속해서 흑자경영을 이어간다는 사례는 거의 없다"고 말했다.
진 대표이사는 이어 "제민일보사가 성장을 거듭하게 된 것은 주주님들과 도민 여러분들의 뜨거운 사랑과 성원의 덕분"이라며 "제민일보에 대한 주인의식을 가지고 끊임없는 성원 및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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