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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환경도시로 거듭 날 것"김선우 제주도 환경·부지사
김영헌 기자
입력 2012-12-31 (월) 15:55:04 | 승인 2012-12-31 (월) 16:47:44 | 최종수정 2012-12-31 (월) 16:45:36
   
 
  ▲ 김선우 제주도 환경·부지사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0년 세계환경수도 인증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열린 2012세계자연보전총회(이하 제주WCC)는 제주가 세계환경수도로 다가가기 위한 발판이 되고 있다. 김선우 제주도 환경·부지사로부터 제주WCC의 의미와 향후 세계환경수도 추진 계획을 들어본다. 

 
△2012세계자연보전총회(WCC)가 제주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에 대한 평가는.
 
-제주WCC는 총회사상 처음으로 개최지명이 들어간 '제주 선언문'을 비롯해 제주형 의제 5건이 채택됨으로써, 제주의 특색 있는 자연환경을 전 세계에 알린 것은 값진 성과다.
결과적으로 제주는 환경 분야의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고 국제환경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며, 세계유일 UNESCO 자연과학분야 3관왕과 세계7대자연경관 타이틀을 달성한 제주를 전 세계에 알려 친환경 국제회의 및 생태관광 명소로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무엇보다도 제주가 세계환경수도를 달성하는데 있어, 그 가능성을 확인하는 등 중요한 전환기가 됐다고 볼 수 있다.
 
△제주WCC 이후 세계환경수도 추진상황은.
 
-세계환경수도 조성은 제주WCC에서 의결됨에 따라 세계자연보전연맹(IUCN)과 지방정부가 함께 세계환경수도를 평가할 수 있는 인증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 근거로 IUCN이 주도하에 2020년 세계자연보전총회에서 세계 각 지역을 대상으로 환경수도인증평가를 해 나갈 것이다. 2013년 2월부터 이를 위한 제주가 참여하는 워킹그룹이 운영될 것이다. 제주도에서도 세계환경수도 평가 인증시스템 제주안을 마련, IUCN과 환경부와 협의해 나가는 등 주도적으로 추진 해 나갈 것이다. 
 
△제주WCC에서 채택된 제주형 의제 5가지에 대한 후속조치 계획은.
 
-제주형 의제 후속조치사업은 원칙적으로 제주도 주체 하에 IUCN과 환경부 등 중앙부처와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 또 각 의제는 최종 목표가 2020년 세계환경수도 인증이라는 큰 틀 내에서 서로 연계해서 진행해 나갈 것이다. 이를 위해 2003년도에는 각 의제에 대해서 체계적인 기본계획을 마련할 것이다. 
 
△2020세계환경수도 조성 로드맵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세계환경수도 인증을 위해 환경수도 비전 선포를 시작으로 단계
별로 법적 기반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이를 토대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환경가치 확산과 사회경제환경이 융합발전을 위한 프로젝트 추진과 이를 통한 도민 이익 창출 모델 개발 및 제주 세계환경허브 센터 설립 등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어 2020년까지 쓰레기없는 섬, 탄소중립도시, 세계환경수도 인증 등을 통해 세계적인 환경도시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세계환경수도 비전이 제주의 미래에 미치는 영향은. 
 
-제주환경브랜드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방안으로서 1차 산업에 친환경성과 브랜드를 강화시키는 계획을 구체화시켜 나갈 것이다. 
특히 제주대표 10대 생태관광 특화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관광상품의 질과 체류기간을 높이고, 2020년까지 생태관광 참여율을 50% 이상 확대, 그리고 친환경 MICE산업기반을 확고히 해 나갈 것이다. 또한 무엇보다도 환경보전을 통한 관광산업발전이 지역주민에게 공평한 분배되고, 이것이 곧 지역발전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환경과 관광을 융합시켜나갈 계획이다.

김영헌 기자  cogito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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