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KBS 'TV회고록-제주와 나' 출연

양조훈 전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부지사가 4일 밤 10시 25분부터 35분간 KBS 1TV에서 방영하는 'TV회고록-제주와 나'에 출연, 4·3진실찾기 발자취에 대한 회고를 한다.

1988년 4·3취재반장을 맡은 이래 25년간 4·3진실을 찾는데 의미있는 족적을 남긴 양 전 부지사는 취재반 결성시절로부터 4·3특별법 제정과정, 진상보고서 작성과 대통령 사과의 뒷이야기, 6·25전쟁사 파동, 평화재단 설립과 오늘의 4·3 위상에 이르기까지 체험담을 진솔하게 이야기한다. 특집 제목은 '제주4·3진실찾기, 그 한복판에서'.

양 전 부지사는 지난 2011년부터 2년여 걸쳐 제민일보에 '4·3진실찾기-양조훈 육필기록'을 188회 연재한 바 있다. 고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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