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민일보·한국언론진흥재단
31일 '언론사 사별연수' 실시
최낙진 "지역밀착 보도 중요"

▲ 사진=김용현 기자
제민일보사(대표이사 백승훈)와 한국언론진흥재단 광주지사는 지난달 31일 제민일보 대회의실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2014 찾아가는 언론사 사별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탐사보도 이론과 실제'란 주제로 최낙진 제주대학교 언론홍보학과 교수를 초청해 진행됐다.
 
최낙진 교수는 "탐사보도는 취재기자의 독립적인 시각과 관점으로 사실이나 사건에 파고들어 깊이 있고 정확하게 보도하는 저널리즘의 한 기법"이라며 "특히 지난 1988년 취재반을 결성해 10년 가까이 제민일보가 보도한 '4·3은 말한다'는 탐사보도의 완성이자 모범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 교수는 "인터넷 저널리즘의 확대와 SNS 등 1인 블로거 저널리스트 등이 늘면서 신문의 탐사보도 필요성은 더욱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제주 지역밀착형' 탐사보도를 지속적으로 기획·보도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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