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민일보·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동기획 '희망나무'
114. 대한건설협회 제주도회

올해 성금 2000만원 기탁 나눔캠페인 파트너 1호
2003년부터 사회환원 총 1억8000만원 기부
"현재 제주지역 건축경기가 어렵지만 많은 회원들이 열정으로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제주를 건설하겠습니다"
대한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회장 이시복)는 지난 1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2000만원을 기탁하며 '나눔캠페인 공식 파트너' 1호에 이름을 올렸다.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건설협회 도회 회장과 250여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건설협회 도회는 지난 2003년부터 매해 지속적으로 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기탁금액은 모두 1억8200만원에 달하고 있다.
또한 올해 4월 제주도내 건설관련 학과 우수장학생 2명에게 각각 30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제주건설산업 발전을 이끌 후진양성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제주도에서 치러진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500만원의 격려성금도 제주도체육회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시복 회장은 "회원들과 뜻을 모아 마련한 만큼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지역사회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나눔캠페인 1호 공식 파트너로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현 기자
noltang@jemi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