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철 제주지방항공청장

새해를 맞아 제주항공청이 지방항공청으로 승격되면서 이를 변화와 혁신을 통한 대도약의 계기로 삼고 국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하늘길을 책임지겠다.
 
지난 6일 국토교통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이 개정되면서 제주지방항공청으로 확대 개편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새해를 맞아 제주항공관리사무소가 제주지방항공청으로 승격되면서 2015년은 제주지역 항공 발전의 획기적인 변화가 이뤄질 것이다.
 
제주공항 항공수요가 2018년에는 포화상태에 이르고 2030년께는 4424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는 항공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다양한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특히 올 한해 '제주가 안전하고 대한민국이 행복해집니다'를 슬로건으로 항공소음 등 민원 사전 예방 및 적극 응대, 항공기 운항에 대한 안전관리 제고 등을 구체적인 실천 전략으로 삼아 제주 항공의 100년 미래를 설계하고 완벽하게 추진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 김봉철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