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민일보 편집심의위원회 개최

도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제민일보 인터넷판을 차별화하고 활성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제민일보 편집심의위원회(위원장 강경희 편집국장)는 6일 오후 3시 본사 편집국 회의실에서 지면 개선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강경희 편집국장은 "제민일보 인터넷판은 지면과 달리 자수가 제한되지 않기 때문에 사건·사고 뒷이야기를 알리는 등 지면과 차별화해야 한다"며 "주말에도 사건·사고는 물론 행정기관 보도자료 가운데 도민들에게 알려야 할 정보 등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석주 편집부국장은 "2015년산 노지감귤 첫 경매가 이뤄진 지난 5일 현장 취재가 돋보였다"며 "현장 취재를 통해 비상품 감귤이 대량으로 경매시장에 출하된 사실을 제민일보가 단독으로 보도할 수 있었다"고 평가하며 현장 취재 강화를 주문했다. 
 
김경필 사회부장은 "제목에 어려운 단어를 사용할 때가 있는데 쉽게 풀어쓰도록 해야 한다"며 "낙종보다 오보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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