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헌봉씨 제주대에 3000만원 지원

오헌봉 유성건설㈜ 회장이 잇따라 사회환원을 실천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오 회장은 제주대학교 개교 65주년을 맞아 우수연구 교원으로 선정된 김은희(중어중문학과)·장혜진(법학과) 교수에 각각 500만원씩의 연구비를 전달했다.

또 초등교육과 이소영씨 등 성적우수 학생과 저소득층 학생 10명에 각각 20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오 회장은 지난 2006년부터 '유성 오헌봉 장학기금 및 연구기금'을 조성해 현재 기금규모는 15억원에 이르고 있다.

장학금 외에도 BK21·누리사업 대응자금 등 대학발전기금으로 지금까지 4억8250만원을 제주대에 쾌척해 지원액이 모두 19억8250만원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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