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간보호시설 2곳이 확충된다.

제주도는 올해 공립형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2곳을 확충한다고 23일 밝혔다.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은 현재 20곳(제주시 14곳·서귀포시 6곳)이 시내 동지역을 중심으로 설치·운영되고 있다.

도는 주간보호시설 쏠림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도내 권역별로 공공형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올해는 제주시 동부지역인 조천읍에 1곳, 서귀포시 동부지역인 표선면에 1곳을 개원할 예정이며, 서부지역에도 연차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또 발달장애인의 지속적인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오는 2020년 제주시지역에 발달장애인 종합복지관(가칭)을 비롯해 연차적으로 서귀포시발달장애인평생종합복지센터(가칭)도 건립할 예정이다. 강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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