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100㎜·산지 150㎜ 이상 예상
기상청, 호우·강풍·풍랑특보 발효
제주에 오는 25일까지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올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3일 오전 9시를 기해 제주도 남부와 산지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는 25일까지 비가 올 것으로 예상했다.
예상강수량은 40~100㎜, 산지 등 많은 곳은 150㎜ 이상이다.
다만 24일 낮 동안 비는 소강상태를 보이겠고, 상대적으로 북부 해안지역은 강수량이 적어 지역 편차가 클 것으로 예상됐다.
23일 오후 3시를 기해 도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는 25일까지 바람이 초속 10~16m로 강하게 불겠다.
해상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면서 23일 오후 6시를 기해 제주 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온은 평년(아침 최저기온 23~25도, 낮 최고기온 28~30도)보다 조금 낮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은 23일 오후를 기해 제주도 북부·동부·서부지역에 호우예비특보를 발표했다.
한권 기자
한 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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