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민일보·제주적십자사 공동 기획 희망 나눔, 행복한 동행] 14. 송승천 웅진건설 대표

적십자 통한 꾸준한 기부
다양한 외부활동 온정 전달
범죄 피해자 지원도 앞장

"나눔은 몸에 배어있어야 한다. 사회적 약자들을 돕기 위해서 힘 닿는대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제주적십자사를 통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며 소외 이웃들에 행복을 전하고 이가 있다. 바로 송승천 ㈜웅진건설 대표(63)가 그 주인공이다.
송 대표는 지난 2015~2017년 제주적십자사에서 부회장·회장 직무대행을 맡은 바 있으며,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특별성금으로 1억1000만원을 기부하는가 하면 지난 2016년에는 씀씀이가 바른 캠페인에 가입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외부 활동으로도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생계비 및 장학금을 후원며며, 태풍으로 인한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1억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송 대표는 한국에선 범죄 피해자 지원에 대한 선조치가 미흡하다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로 인해 15명으로 구성된  동부경찰서 범죄피해자 보호위원회에서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생계비·숙박비 등을 지원하는 등 피해자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제주에서 발생한 사건의 피해자들을 위한 지원금 4000만원을 선뜻 내놨다.
송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송 대표는 "나눔으로 공동체의 참된의미를 실현하는데 의의가 있다. 작은 관심이 누군가에겐 큰 힘이 될수 있을때 보람을 느낀다"며 "나눔을 위한 마음은 크고 작음이 없다. 진심은 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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