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교육제주네트워크는 지난달 22~26일 개최한 2020년 제주음식영화축제에서 '착한 클릭'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돕기 물품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착한 클릭'은 참가자들이 식생활 교육 동영상을 시청하면 그 횟수만큼 어려운 이웃에게 물품을 기부하는 축제 프로그램이다.

동영상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코로나19를 이기는 방법, 친환경 급식, GMO와 관련한 내용 등 다양한 내용을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착한 클릭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쌀과 멸치를 각각 30포씩 기부하게 됐다. 물품은 제주시 이도2동주민센터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식생활교육제주네트워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 및 제주도민의 식생활 교육과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봉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