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농축협운영협의회(의장 김성범 중문농협 조합장)는 29일 서귀포시청을 방문해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희망나눔 특별성금 5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게 전달했다.
김성범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자 성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 구현을 위해 나눔 경영실천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농축협운영협의회는 지속가능한 제주농업 발전을 위해 관내 농축협 조합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난 7월에도 서귀포경찰서와 협력을 통해 농촌마을 취약지역 26곳에 농산물 절도예방을 위한 CCTV설치에 1000만원을 지원했다.
김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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