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건축자산 보전 및 활용' 공모 선정

제주특별자치도는 국무총리실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건축공간연구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2021 건축자산 보전 및 활용을 위한 지자체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건축자산 기초조사 지원과 우수건축자산 등록·활용 지원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도는 건축자산 기초조사 지원 중 진흥구역 조사 및 관리계획 수립 분야에 선정됐다.

옛 제주읍성 동문 밖 주변 일대로 동문 흔적과 옛길 흔적이 남아 있는 곳이다. 특히 건축자산 기초조사시 동문시장을 비롯해 건축자산 11곳, 공간 환경 2곳, 기반시설 1곳이 분포돼 있어 역사와 문화적 자원을 보전하기 위한 필요성이 제기됐다.

도는 앞으로 공모 선정된 지역에 대해 건축공간연구원에서 진흥구역 조사 및 관리계획 수립 방안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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