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서귀포시 남원읍에 코로나 확진자가 퍼지자, 지역 도민들의 불안감은 나날이 높아만 가고 있다.

이렇게 불안한 상황에서도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파출소 자율방범대는 5월에도 지역 순찰에 나섰다.

5월 28일. 진행된 도보 순찰은 청소년 안전예방과 함께, 도민의 안전 귀가 및 혹여나 사건·사고가 일어날 만한 곳을 순찰하기로 계획을 잡았다.

먼저, 학생들이 자주 지나가는 남원초등학교와 남원중학교 주변 도로를 순찰하면서, 학생들에게 안전 귀가와 함께 마스크 착용을 독려했다.

이어서 주변 해안 도로 상권가를 비롯해, 주택가 등을 순찰하면서 안전한 남원읍을 지키는 데 노력하고 있다.

남원파출소 자율방범대 양창진 대장은 "우리 지역에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 걱정이다. 이렇게 불안한 지역 도민들을 위해, 매주 한 번 순찰하고 있다. 또한, 대원들 모두 방역 사항을 준수하면서, 안전하게 지역 사회를 봉사하고 있다."

다가오는 6월 10일. 남원파출소 자율방범대는 '남원중학교 폭력 예방 합동 캠페인'을 18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이로 말미암아, 많은 대원이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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