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vmg.yonhapnews.co.kr/photo/yna/YH/2020/06/24/PYH2020062419710005600_P2.jpg)
거센 빗줄기 쏟아지는 제주
[연합뉴스 자료사진]
특히 이날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고온다습한 공기가 남풍을 따라 유입되고 지형효과가 더해지면서 제주 남부와 동부, 산지에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비는 산지와 남·동부 지역에는 많은 비가 내리고, 상대적으로 북·서부 해안 지역에는 적은 비가 내리는 등 지역 편차가 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산지 등 많은 곳엔 300㎜ 이상, 동·남부 지역에는 100∼200㎜의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 북부 중산간과 서부 지역 강수량은 50∼100㎜, 북부 해안가는 50㎜ 내외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한 바람과 해상의 높은 물결로 인해 항공기와 여객선이 지연되거나 결항하는 등 운항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며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
제민일보
webmaster@jemi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