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 2021 기후위기적응 교육과정 운영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로 냉해 피해를 입거나 생산량이 급감하거나 폭우가 쏟아지는 등 농업 분야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재산적 손실과 먹거리인 농작물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선 온실가스 감축 등 탄소중립이 이행되어야 하는 시점이다. 

기후위기는 현실화된 재난으로 다가온 가운데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정재연)는 지난 5일과 12일 온라인(zoon) 교육으로 60여명이 참여하는 '2021 기후위기적응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기후변화에 관심이 많은 도민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교육은 온실가스 배출이 현저히 줄어들더라도 향후 최소 50~200년간은 과거에 배출한 온실가스로 지구온난화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에서 도민의 생명이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위기를 극복하는 대책을 마련하고 생활 속 녹색생활실천을 할 수 있도록 기후변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기후관련 전문가로부터 '기후위기 시대의 멸종저항 영양학', '기후위기 적응과 건강', '기후위기에 적응하기', '기후위기 현실화 된 재난들'을 주제로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와 방역준수로 집합교육에서 온라인교육으로 변경하여 진행했다.

근래처럼 폭염과 폭우가 등 기후위기적응과정에서 재난발생시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긴급재난문자로 주민에게 상황을 알리고 주민들은 사전교육을 통해 국민행동요령을 익히고 안전시설(대피소)정보를 사전에 파악하는 것도 매우 바람직한 일이다.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 수료자는 추후 센터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활동가로 참여할 기회가 제공된다"고 밝혔다.

김병무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 사무국장은 "기후위기는 현실화되는 재난들로 인해서 더욱 분명하게 나타나고 있다. 미래세대를 위해 우리는 반드시 온실가스를 줄이는 감축정책을 실시해야 한다"며 "현 세대의 지속가능한 삶의 질을 위해 기후위기 적응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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