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민일보·제주특별자치도 공동기획
전좌석 안전띠, 모두의 생명 지킵니다
2. 제주특별자치도 핵심안전사업 추진
2022년도 도민안전문화 운동 주제 선정
제민일보 경찰 교통기관 등 캠페인 전개
안전의식 제고 위한 계도·단속·홍보 강화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 도민안전 이것만은 꼭 바꿉시다!」 안전문화운동의 주제로 '전 좌석 안전띠 100% 착용 생활화 운동'을 선정하고, 홍보 및 단속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도는 안전띠 착용 안전문화 의식을 높이기 위해 제주경찰청과 제주자치경찰단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출자출연기관, 읍면동 자생단체 등도 함께 동참하고 있다. 도는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운동의 추진력을 확보하고, 도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유관기관·언론 '전좌석 안전띠' 운동 전개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5월 제주도 전역에서 교통관련 12개 유관기관·부서, 읍면동 자생단체 및 민간단체와 함께 '전 좌석 안전띠 100% 착용 생활화'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띠 미착용에 대한 경찰 단속 계획 등을 안내하는 동시에 안전띠 착용 생활화 등 교통 안전문화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특히 제주도는 물론 제주시·서귀포시, 제주자치경찰단, 제주경찰청, 도교육청,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제주도버스운송사업조합, 모범운전자협회,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녹색어머니회, 안전보안관, 제주여성교통봉사대, 제주안전생활실천연합 등 유관기관이 함께 했다.
특히 제민일보 역시 이번 전좌석 안전띠 착용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기사보도 및 영상제작 등을 통해 도민들의 전좌석 안전띠 착용 정착을 위해 발벗고 나섯다.
도는 3개 권역(메인, 지역, 학교)으로 캠페인 대상을 분류, 지역·단체별로 도민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전 좌석 안전띠 착용 생활화'를 중점 홍보했다.
또한 교통 및 안전유관기관·부서 그리고 민간단체는 입도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공항 로비, 렌트카 하우스 및 택시 승차장 등에서 전좌석 안전띠 착용 필요성 등에 대해 널리 알렸다.
43개 읍·면·동 직원과 자생단체, 지역주민들은 지역 내 주요 교차로 및 공영주차장 등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전좌석 안전띠 착용 캠페인은 학교에서도 함께 실시해 교직원 및 녹색어머니회 등 교육 유관단체 합동으로 초·중·고 학교 앞 및 주요 건널목에서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안전띠 착용 캠페인을 전계했다.
도는 올해 안전띠 착용 생활화 캠페인과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타 지역에 비해 낮은 교통 안전의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제주 지역의 안전지수를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주기적인 캠페인, 경찰의 지속적인 단속, 학교 및 안전관련 교육기관 등에서의 교육을 통해 안전띠 착용의 생활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의 생활화 등 안전하고 올바른 교통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문화퍼포먼스 등 새로운 캠페인 시도
제주도는 올해 전좌석 안전띠 착용 대도민 운동을 전개하면서 기존 캠페인 형식을 탈피해 다양한 방법으로 도민계도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문화예술을 접목한 전좌석 안전띠 착용 퍼포먼스를 함께 선보이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제주시청 앞 횡단보도에서 초록불이 켜지자 의자를 든 배우들이 달려와 안전띠를 매거나 풀었다. 안전띠가 모두 채워지니 안전띠 미착용 신호음이 멈추고 자동차 시동음과 출발음이 울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문화예술(연극, 행위예술 등)과 연계한 생활 속 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새롭게 선보인 퍼포먼스다.
도는 '2022년 이것만은 꼭 바꿉시다' 주제인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생활화'를 중점 홍보하고, 생활 속 안전의식 고취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제주청년 연극공동체 '다음'과 협업해 올해 안전문화 공감 표어 슬로건 공모전 수상작품인 '전 좌석 안전띠, 시동보다 먼저입니다'라는 내용으로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했다.
도는 관공서와 학사로 번화가가 위치하고 교통의 요충지로 유동인구가 많은 제주시청 어울림마당 버스정류장을 지점을 시작으로 제주시청 어울림마당 인근을 이동하며 안전띠를 주제로 한 다양한 장면과 즉흥 움직임을 선보였다.
매장면마다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코너와 함께 생활 속 안전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등 현장 공연으로 일상속에서 안전문화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자연스럽게 유도했다. 이번 캠페인 현장에 있던 도민들은 새로운 문화예술 퍼포먼스 방식의 캠페인을 함께 체험하며 전좌석 안전띠 착용 동참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캠페인 역시 제주도(안전정책과, 교통정책과)는 물론 제주시 안전총괄과, 제주경찰청, 제주자치경찰단,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관광공사, 제주테크노파크, 연극공동단체다음 등이 함게 통참했다.
이처럼 도는 안전띠 착용 안전문화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유관기관 및 출자출연기관, 읍면동 자생단체 등 전 도민이 참여하는 ' 전 좌석 안전띠 100% 착용 생활화 운동'을 연중 안전도민운동으로 진행한다.
또한 자치경찰단과 제주경찰청은 안전띠 착용 홍보와 현장 집중 단속을 합동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뒷 자석을 비롯해 안전띠 착용률을 높이고, 교통안전 인식 향상을 위해 퍼포먼스형 캠페인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일상에서 안전문화에 대한 도민 관심과 참여를 이끌 수 있는 안전문화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