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업기술원은 27일 오후 2시 '2022년 농촌진흥사업 성과 공유 보고'를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이날 성과 보고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하였는데, 1부의 주요 내용으로는 '2022년 농촌진흥사업 성과발표' 연구개발과 기술보급을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어서 2023년에 진행될 예정인 중요 연구개발 분야와 기술보급 분야 등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2023년 중요 연구개발은 병해충 방제기술 개발, 환경친화형 저탄소 농업 기술 개발, 감귤 신품종 육성 및 이용 촉진, 제주지역 특화작물 욕성 및 협업체계 강화, 농가경영개선 및 디지털농업 육성 지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서 2023년 중요 기술보급 분야는 고품질 감귤 안정생산기술보급, 스마트 농업기반 구축 및 농기계 임대사업 추진, 기후변화 대응 재해 예방, 치유농업육성, 틈새시장 육성, 아열대과수 재배기술 보급, 농업농촌을 선도할 전문농업인 육성 등. 내년 제주농업기술원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연구개발과 기술보급 등을 알기 쉽게 소개했다.
성과 보고 2부의 중요 내용은 '2022년 우수농가사례 발표'이다. 이날 귤짱아저씨 김진성 대표와 최남단 체험감귤농장 이정아 대표가 발표해, 본인의 농가 이야기와 사업 노하우 등을 소개했다.
끝으로, 허종민 제주농업기술원장은 "내년에도 최상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많은 연구개발과 다양한 기술보급을 할 예정이다. 농가 대표님들은 기술원이나 기술센터를 찾아, 고품질 생산기술 교육과 새로운 마케팅 기법 및 디지털 교육 등을 받아, 우수한 제주 농산물을 생산하여, 디지털 마케팅 기법으로 높은 가격을 받으시기를 바란다"라며 내년 제주 농산물을 희망적인 메시지를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