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제주세관, 명예세관원과의 간담회

관세청 제주세관(세관장 김규진)에서는 지난달에서 명예세관원을 모시고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명예세관원이란 효율적인 밀수단속을 위하여 수출·입 분야의 민간종사자 등을 명예세관원으로 위촉하여 공항·항만에서 밀수방지 및 정보제공과 홍보 역할을 하는 민간 조력자이다.

이 자리에는 2022년부터 활동한 명예세관원들을 비롯하여 협력기관 관계자도 함께 하여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그간 제주세관의 활동상황과 관내업체 동향,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그리고, 최근 국내에 이슈화 되고 있는 마약류 밀수 단속동향을 공유하며 마약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4가지 방법에 대해 홍보하였다.

1. 2022년 6월부터 태국 대마 합법화
태국에서는 '대마'가 '합법'이지만, 한국인인 당신에게는 '불법'

2. 늘어나는 해외여행 공짜 여행을 가장한 마약 대리반입 주의공짜 여행의 유혹에 마약류를 대리 운반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음.

3. SNS(텔레그램 등)을 이용한 마약 거래 주의
익명으로 마약을 구입해도 반드시 단속기관의 추적을 받아 처벌받게 됩니다.

4. 해외 직구를 통한 대마제품 구입 주의
해외직구를 통해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대마오일(CBD, THC) 등 대마 제품들, 구입은 쉽지만 반입은 불법! 대마제품을 수입할 경우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마약은 국번없이 125
밀수신고 포상금 최대 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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