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읍 한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1시13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 한 창고에서 연기가 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현장으로 출동한 소방이 진화작업을 벌였으며, 화재 신고 30여분만에 완진했다.

이 불로 창고 일부를 비롯해 잡화·공구류, 에어컨 1대가 소실되는 등 2761만원의 재산피해가 생겼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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