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노형동 한 도로를 달리던 시내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4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11시29분께 제주시 노형동 한 도로에서 달리던 버스에서 연기가 난다는 운전자 A씨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현장으로 출동한 소방이 진화작업을 벌였으며, 화재 신고 10여분만에 완진했다.
이 불로 매연저감장치 및 엔진룸 일부가 소실되는 등 154만원의 재산피해가 생겼다.
다행히 버스 내부에는 타고 있던 승객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송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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