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선수 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 이민준

2024 백록기 고교 U17 축구 유스컵 최우수선수로 뽑힌 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 이민준(2학년)은 “이번 대회에서 개인적인 퍼포먼스는 아쉬웠으나 같이 뛰는 동료들이 함께해 줬기 때문에 우승컵을 거머쥐었다”며 “모두 힘을 합쳐 승리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승을 차지한 원동력에 대해서는 “감독님이 바뀌신 뒤로 기존보다 훈련 강도가 세졌다”며 “힘든 훈련이었지만 그런 시간이 좋은 결과를 만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별한 전략보다는 코치님께서 강한 정신력을 강조하셔서 팀 모두가 필승의 의지로 경기에 임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현재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서 3학년에도 지금 동료들과 함께 또 우승하고 싶다”며 “이번 대회에서의 성장을 바탕으로 더 좋은 성적을 내는 선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기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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