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제민일보·사랑의 열매 공동 기획 '희망 나무'] 7. 한국중부발전 (주)제주발전본부

 

온정 전파 사업 지속…경로당뿐 아닌 취약계층 등 대상 다양
차량 지원 복지서비스 활성화 도모…현재까지 10억여원 달해
이 공로로 '사랑의 열매' 대상 나눔장…"진정한 사회공헌활동"

제주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중부발전 (주)제주발전본부가 지역사회 영향력으로 각종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등 취약계층 대상 온정 전파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우선 한국중부발전 (주)제주발전본부는 이달 기준 제주시 삼양동과 조천읍, 한림읍 지역 경로당 총 7곳에 필요한 식품 및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여름에는 냉장고, 창문 방충망, 캐노피 천막 등을 지원하며 경로당의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지낼 수 있게 했다.

이들의 나눔은 경로당에만 그치지 않는다. 실제 삼양동 지역 어려운 이웃과 다문화 가정, 지역아동센터 등을 가리지 않고 쌀, 이불, 생활용품 및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하며 나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제주시 삼양동과 조천읍 신촌리·북촌리 지역 사회복지기관에 차량 지원으로 현금 45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 낮 활동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나야 발달지원센터'의 차량 구매 사업비로 활용됐다.

이로써 사회복지시설 인프라 확충으로 사회복지서비스 활성화를 도모하는데도 앞장서고 있는 실정이다.

이 밖에도 한국중부발전 (주)제주발전본부는 2003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금액만 약 10억5000만원에 달한다. 올해 들어서도 3월부터 이달까지 현물 기부 약 1억3000만원, 현금 4500만원을 기탁한 상황이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중부발전 (주)제주발전본부는 지난해 사랑의 열매 전국 단위 포상제도인 '제10회 사랑의 열매 대상'에서 나눔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강지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등 진정한 사회공헌활동을 선보이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피부로 와닿는 나눔 실천에 늘 앞장서는데 감사하다"고 말했다. 양경익 기자

※ 이 기획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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