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성장과 지혜, 유연한 변화'를 의미한다는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제주관광공사 임직원 모두는 관광을 통해 침체된 제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도민의 공기업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제주 방문 관광객 1500만명 유치를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민관협력 기반의 릴레이 캠페인 등 관광 붐업 활동을 보다 더 활성화해 내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아세안+α를 기반으로 글로벌 실무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함으로써 제주 직항노선 확충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내·외국인 관광객들의 여행 만족도 상승을 위해 보전·공존·존중의 여행문화 확산(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에 누구보다 앞장서겠습니다.
관광산업의 디지털 대전환에 발맞춰 제주 방문 관광객의 재방문율을 높이는데 기여하겠습니다. 특히 디지털 관광 도민증 등 다양한 디지털 전환 혁신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미래 잠재관광객 선점에 온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물극필반(物極必反)'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만물은 극에 달하면 반드시 반전한다'는 의미로, 악재로 멍든 2024년을 뒤로 하고 2025년에는 우리 사회에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절실히 기원합니다.
도민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상생하며, 제주 관광의 활기찬 미래를 열어가는 데 모든 힘을 쏟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수환 기자
suhwan.2zy@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