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거·처리 비용 지원
다음달 7일까지 접수
제주도는 다음달 7일까지 감귤원 폐 토양피복자재 수거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 환경 개선을 목표로 마을별 공동 집하장에서 수거되지 않는 폐 토양피복자재의 수거·운반 처리를 돕고, 농가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폐 토양피복자재 수거를 희망하는 농가는 다음달 7일까지 지역 농·감협에 신청하면 된다.
수거·처리에 필요한 비용은 t당 38만2000원으로, 농가는 폐자재 발생 등 책임 의식 제고 차원에서 t당 3만8000원(자부담 10%)을 부담하게 된다.
수거는 물량 배정 절차를 거쳐 오는 3월부터 지역 농·감협별 일정에 따라 이뤄질 예정이다.
송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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