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8월까지 관내 육상수조식 해수양식업 시설 31곳을 대상으로 수질오염 방지시설 설치·운영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양식장에서 발생하는 배출수와 침전물에 의한 해양오염을 사전에 차단, 청정한 제주 연안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기타수질오염원 적정 신고 여부 △수질오염 방지시설 설치·운영 실태 △배출수 오염이 의심 시료 채취 △침전물 처리 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행정처분이 이뤄진다. 결과는 제주시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윤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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