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폼·포스터·카드뉴스·캘리그래피 4개 분야…9월12일까지 접수

제주특별자치도는 인권의 가치를 알리고 인권 존중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25년 제주도 인권작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 속 인권 존중이 이루어지는 인권도시, 제주’를 주제로 숏폼, 포스터, 카드뉴스, 캘리그래피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공모전 참가는 지역·연령 제한없이 전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8월 4일 오전 9시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제주도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응모작은 인권지향성, 창의성, 활용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되며,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1편), 우수상(2편), 장려상(2편) 등 총 20편에 대해 총 4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11월 도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12월 제주인권주간 기간 중 전시될 예정이다.
 
김인영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인권 존중 문화를 창의적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기대한다”며 “도민은 물론 전국민이 인권도시 제주의 가치를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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