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별빛누리공원, 12일 ‘별똥별 우주쇼’ 관측회 진행
제주별빛누리공원이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133년 주기의 페르세우스 유성우 관측 기회를 제공한다.
제주별빛누리공원은 오는 12일 저녁 8시부터 자정까지 제주별빛누리공원 태양계 광장에서 ‘여름 밤하늘 별똥별 우주쇼’ 관측회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33년 주기의 스위프트-터틀 혜성이 남긴 잔해 등으로 발생하는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관측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기회다.
행사는 △돗자리를 펴고 맨눈으로 즐기는 자율 관측 △밤 11시 30분 별자리 설명 △천체투영실 특별 상영 2회(오후 8시15분, 오후 9시 30분)로 구성, 기상상황에 따라 자율 관측과 별자리 설명 프로그램은 취소될 수 있다.
이와 함꼐 오는 15일에는 천문우주 상식을 퀴즈로 풀어보는 어린이 참여형 행사 ‘별빛퀴즈 챌린지’가 제주별빛누리공원 2층 중앙홀에서 열린다.
참가 신청은 6일 저녁 7시부터 제주별빛누리공원 누리집(https://www.jejusi.go.kr/star/main.do)에서 가능하며 팀별 30명씩 총 6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1인당 2만 원이며 기념품이 제공된다.
퀴즈대회는 오후 2시(3~4학년), 오후 4시(5~6학년)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되며, 팀별로 1~3등(각 1명)에게는 별도 상품이 수여된다. 김하나 기자
김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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