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 오전 11시 …당일 10시부터 현장접수

김만덕기념관(관장 강영진)은 오는 30일 오전 11시 스토리텔링 1인 음악극 깔깔박사 on 이야기판공연을 연다.

깔깔박사 on 이야기판은 어린이문학의 선구자 방정환 선생의 유쾌하고 따뜻한 이야기들을 새롭게 엮어낸 음악극이다.

이야기꾼 깔깔박사가 들려주는 바다 건너 이야기, 짧지만 우스운 이야기, 엉뚱한 사람들의 이야기 등이 음악과 어우러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공연 중에는 관객과 함께 제주어 노래 고치글라를 부르는 시간도 마련돼 지역적 색채와 흥미를 더한다. 이번 공연은 4세 이상 관람이 가능해 온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로 기대를 모은다.

공연은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오전 10시부터 현장 접수를 통해 11매 입장권이 배부되며, 입장은 오전 1030분부터 시작된다.

강영진 관장은 깔깔박사 on 이야기판은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웃고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이라며 앞으로도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만덕기념관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도민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자세한 문의는 김만덕기념관(064-759-6095)으로 하면 된다김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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