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6개 도서관서 북토크·공연·체험·전시 진행
제주특별자치도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읽기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 슬로건으로 도내 16개 공공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라도서관은 ‘2025 독서의 달 책문화동아리 축제’와 함께 작가 북토크, ‘브레맨 음악대’ 공연, 북 마임·마술, 제주어 동화구연, 체험·전시, 어린이 플리마켓을 열고 ‘토요인문특강’ ‘기초과학 대중강연’ ‘길 위의 인문학’ ‘제주 작은도서관 협업전시’를 진행한다.
꿈바당어린이도서관은 제2회 제주어책 이야기마당, 제주 테마 독후활동, 제주어 작가 낭독·강연을, 우당도서관은 서아람 작가 강연·원화전, 아크릴화 체험, 티 블렌딩 원데이 클래스, 문학상주작가 프로그램, ‘가을바람 책멍’ ‘제9회 제주 독서대전’ 포토존을 마련한다.
재개관한 탐라도서관은 어린이 작가 북토크·예술공연, 그림책 기반 제주어·성인 치유, AI 챗봇 글쓰기, 다국적 그림책 전시를 선보인다.
중앙도서관은 로컬북스 팝업스토어·음악회·소원등·전통놀이를, 삼매봉도서관은 작가와의 만남·블라인드 북데이트를, 동부도서관은 제주어 재발견과 ‘양성평등’ 캠페인을, 서부도서관은 서명숙 작가와의 만남·제주 여성 큐레이션을 운영한다.
‘제주 기적의도서관’은 ‘기적의 책놀이 장터’·‘9월 책나무가 자라는 달’을, 조천읍도서관은 동녘도서관과 공동 공연·강연·체험을 연다. 서귀포 기적의도서관은 제주어 동시 짓기·이야기 상자·어린이 영화 상영, 성산일출도서관은 배성기 작가 강연·‘AI, 콘텐츠를 부탁해!’, 안덕산방도서관은 ‘돼지토끼 바로미’ 음악동화·체험 이벤트를 준비했다.
애월도서관은 ‘국어, 수학, 페미니즘!’ 북토크, ‘길 위의 인문학’, ‘도서 대출 2배로!’를, 한경도서관은 ‘달마다 그림책’ 전시·어린이 독서퀴즈·그림책 테라피 요가를 운영한다. 자세한 일정은 제주도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하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