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제주영화제(이사장 권범)는 제주영화제 20주년을 기념해 제주영화발전에 기여한 영화인에게 수여하는 제주영화공로상 수상자로 문희경 배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희경 배우는 2016년 오멸 감독의 인어전설’, 2018년 고훈 감독의 어멍’, 2023년 우광훈 감독의 인어춘몽’, 2024년 문숙희 감독의 인생세탁소에 꾸준히 참여하며 제주영화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824일 오후 3시 롯데시네마제주연동5관 제주영화제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문희경 배우는 그동안 척박한 제주영화 생태계 조성에 헌신해 온 많은 제주영화인들이 있다. 그분들의 노고를 대신해 대표로 이 상을 받는 것으로 여기며 함께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영화제 개막식 사전 예매는 롯데시네마제주연동 홈페이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www.jejuff.kr 김하나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