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7일, 미래농업육성관… 정보화 우수사례 확산으로 농업 현장 스마트화 견인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8월 27일 미래농업육성관에서 '제15회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를 열고 100여 명의 농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원과 ㈔한국정보화농업인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이애순)가 공동 주관·주최한 이번 대회는 '디지털로 이어진 농업, 스마트로 도약하는 미래'를 주제로, 농식품 생산·유통 과정의 정보화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해 현장 스마트화를 촉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 대회는 △스마트경영 혁신사례 △라이브커머스 △스마트콘텐츠 등 3개 부문에서 경진 발표와 현장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심사 결과 스마트경영 혁신사례 부문 최우수상은 고현영(제주시) 씨, 우수상은 이승범(서귀포시) 씨가 차지했다. 라이브커머스 부문에서는 최은진(서귀포시) 씨가 최우수상, 차미경(제주시) 씨가 우수상을 받았고, 스마트콘텐츠 부문 최우수상은 최은진(서귀포시) 씨, 우수상은 정복자(제주시) 씨에게 돌아갔다.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100만 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됐다. 특히 각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는 10월 25일 열릴 농촌진흥청 주관 '2025년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에 제주 대표로 출전한다.
이애순 회장은 "인공지능과 스마트경영은 제주농업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성장동력"이라며 "연합회는 정보화 리더로서 지역 농업인들과 함께 성장하며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하나 기자
김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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