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태극기 그리기 대회’ 우수작 50점, 9월 1일–12월 31일 로비 전시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청장 배태미) 제주항일기념관이 ‘2025년 태극기 그리기 대회’ 우수작을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기념관 1층 로비에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에 진행된 공모에서 1,025명의 어린이가 출품한 작품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50점을 모았다.
대상은 박한기(서귀포시 해성유치원) 어린이가 차지했다. 이와 함께 최우수·우수·장려·입선 수상자에게는 도지사상과 보훈청장상이 전달됐다.
한편 기념관 2층 로비에서는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태극기 그림 전시 ‘자유를 염원한 붓자국’도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병행한다.
배태미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장은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의 순수한 시선 속에 담긴 나라 사랑의 마음을 도민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애국심을 키울 다양한 계기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하나 기자
김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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