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장·부서장 전원 참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직무대행 곽진규, 이하 JDC)는 비상경영체제 전환에 따라 성과중심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JDC 경영진 성과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성과계약 체결식은 올해 JDC 비상경영 추진계획을 통한 조직 운영 혁신의 일환으로, 기존 성과계약제도를 전면 개선하고 경영진 중심의 성과관리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개선내용으로 성과계약 체결 대상을 상임이사에서 본부장 및 부서장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경영평가, 정부정책 등과 연계한 지표 및 목표를 명확히했다.

JDC는 기관 최초로 본부장을 비롯해 부서장 전원을 대상으로 한 성과계약 체결을 통해 2025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대비해 전사적 성과 관리에 만전을 기울인다.

앞서 JDC는 최근 면세점 매출 하락 등으로 인한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비상경영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곽진규 JDC 이사장 직무대행은 "성과계약이 기관의 경영 위기 속에서 변화의 출발점이 되어 남은 연말까지 JDC 경영진 모두 합심해 경영을 정상화하고 정부 정책방향에 부합하는 성과 창출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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