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흥얼거리는 손태진 음악가의 '오늘' 가사
사랑을 다 말하기 전에 이른 밤이 오지 않도록
난 느끼리라 매일 파도처럼 부딪혀오는 세상을
부르리라 다름 아닌 바로 오늘을
어느 먼 훗날 너무 사무치게 그리울 하루
어쩌면 오늘 오늘
그토록 기다렸던 9월이 훅하고 들어왔는데
아직도 여름의 폭염흔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네요
바닷물에 발이라도 담그면 참으로 오늘을
맞이할 수 있을까요 먼훗날 사무치게 그리울 오늘을
여름 끝자락의 바다가 그리워지는 날 입니다
어릴적 내가 알지 못하는게 너무 많아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는데 막상 스무살땐 아직 어른이 덜 되었구나 싶었고 서른 마흔 넘어 지천명을 넘긴 지금도 아직 어른이 아닌 것 같은 나자신을 돌아보게 만드는 손태진 가수님의 따뜻한 음성의 오늘 이라는 노래,
교수님의 칼럼에서 만나게 되니 다시 기쁨에도 슬픔에도 의연할 어른을 꿈꾸던 어릴적 내가 되어봅니다.
매일 파도처럼 부딪쳐오는 오늘 을 하루하루 보내며
그 오늘 이야말로 감사임을 가슴으로 깊이 받아들이는 조금은 어른에 가까워지는 한걸음으로 오늘 을 살아냅니다.
오늘도 우리가 어른으로 가는 한걸음이 이러하길 기대합니다.
가장 좋은 날들이 하나둘 쌓이네
손태진 님의 오늘이라는 노래 가사가 더해진 이 글에 공감해요. ‘내 안의 또 내가 나를 바다로 등을 떠민다’ 라는 표현에 울컥하기도 한 하루의 시작입니다. 사무치게 그리울 하루 오늘 .. 지나온 여정들을 떠올렸을 때 .. 왜 이 소중함들을 당연시 여기며 망각하며 살아가는걸까 .. 왜 그때는 조금 더 그러지 못했을까 .. 하는 아쉬움과 후회를 늘 반복하게 되는 삶의 연속에 이 글이 .. 가사가 .. 다시는 마주하지 못할 오늘들을 보다 더 귀하게 .. 조금이라도 더 .. 감사함을 되뇌이며 또 다른 오늘을 마주해야겠다 생각하게 됩니다. 여름의 끝자락 .. 교수님의 글을 읽으면서 지금 이 순간 공존하는 것들을 흘려보내지 않고 보다 더 넓은 시각과 마음으로 한번 더 바라봐야겠다 생각해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손태진 음악가 제주도푸른밤 방송을 추억하여 또 제주도의 포르테디콰트로 방송과 공연들이 떠오르는 여름 끝자락이었습니다. 우리에게 늘 선물같은 오늘이 다가오고 다가오는 동안 늘 감사함으로 오늘을 잘 살아가야 함을 알려주는 손태진 음악이 주는 감동과 힘에 감사합니다.
교수님 칼럼 감동의 글 감사합니다. 또 다시 제주도에서 손태진 음악가 공연과 방송을 보고 싶은 소망도 가져봅니다. 손태진 음악가 정규앨범 SHINE 수록곡 들이 주는 감동도 아시게 될 것을 기대하며 사랑과 희망 아름다운 삶과 위로 힘 주는 손태진표 손태진장르 음악을 소개드립니다. 모두모두 행복한 9월 맞이 하시기 바랍니다.
사랑을 다 말하기 전에 이른 밤이 오지 않도록
난 느끼리라 매일 파도처럼 부딪혀오는 세상을
부르리라 다름 아닌 바로 오늘을
어느 먼 훗날 너무 사무치게 그리울 하루
어쩌면 오늘 오늘
그토록 기다렸던 9월이 훅하고 들어왔는데
아직도 여름의 폭염흔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네요
바닷물에 발이라도 담그면 참으로 오늘을
맞이할 수 있을까요 먼훗날 사무치게 그리울 오늘을
여름 끝자락의 바다가 그리워지는 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