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시민들의 체력 향상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다음달 13일부터 오는 12월 18일까지 10주간 '국민 체력 100 체력 증진 교실 4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력 증진 교실은 바쁜 일상에서 규칙적인 운동을 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전문가의 체계적인 지도를 통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단순한 운동을 넘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습관 형성에 중점을 둔다.

이에 수업은 제주종합경기장 내 제주 체력 인증 센터에서 4개 반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반별 40명씩 총 1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국민 체력 100 누리집(http://nfa.kspo.or.kr)'에서 회원가입 후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체력 증진 교실은 전문적인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체력을 기르고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어 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활기찬 일상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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