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용보증재단 신임 이사장에 오광석 전 제주은행 부행장이 임명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오전 도청 집무실에서 오광석 신임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오 신임 이사장은 1986년 제주은행에 입사해 여신지원부장, 리스크총괄 본부장, 부행장 등을 역임하면서 서민금융지원, 기술금융, 중소기업 지원·제도개선 등 다양한 금융 분야에서 풍부한 현장 경험과 경영 전문성을 쌓았다.

또한 제주신용보증재단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이사로 활동하며 지방출자·출연기관 경영을 강화하고 기관 발전에 기여했다.

오 신임 이사장은 "지역경제 회복을 중심으로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며,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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