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한복판 전력 끊기며 주민 불편·엘리베이터 멈춰
한전 “공사장 크레인 접촉 추정…정확한 원인 조사 중”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자료제공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자료제공

지난달 31일 오전 8시41분께 제주시 외도동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한때 불편을 겪었다.

이 사고로 약 5342가구의 전력이 일시 중단됐으며, 엘리베이터 정지 등 관련 신고가 접수됐다. 다행히 전력은 1시간여 만인 오전 9시43분께 모두 복구됐다.

한전 제주본부는 인근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크레인이 고압전선과 접촉하면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