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국제 물포럼 in 제주 4일 개최
제주도는 4일 아스타호텔 3층 아이리스홀에서 '국제 물포럼 in 제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민일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동서양의 화산섬, 물관리기법을 공유한다'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포럼은 세계 화산섬들의 기후위기 실태와 대응 전략을 살펴보고, 이를 토대로 제주도의 수질관리 방향과 제도개선 과제를 논의하는 장이다.
이를 위해 Javier Pena Garcia 라팔마섬 수자원관리위원장이 '스페인 라팔마섬의 수자원 개발역사와 관리시스템', Elzbieta Skupien Balon 카나리제도 지하수 전문가가 '스페인 라팔마섬의 수리지질과 지하수 부존 특성' 발표를 진행한다.
또 고동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구환경연구본부 박사의 '제주도 지하수의 순환 특성을 고려한 수질관리 방향' 발표와 고기원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 연구소장의 '제주도 수자원 개발사 편찬의 의의와 과제' 발표가 이어진다.
이어 고기원 소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박원배 제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덕희 전 DHM환경연구소장, 장희영 제주도 물정책과장, 하규철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구환경연구본부장, Javier Pena Garcia 라팔마섬 수자원관리위원장의 토론이 이뤄진다.
윤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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