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소재 횟집에서 화재가 발생해 60대 남성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18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2시43분께 노형동에 위치한 횟집에서 검은색 연기와 터지는 소리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약 2시간 만인 오전 4시35분께 화재를 진압했다.

이 사고로 연기를 흡인한 60대 남성이 병원으로 옮겨졌고 수족관과 에어컨, 영업용 냉장고 등이 불에타 소방서 추산 약 297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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