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에서 배우자와 연인 등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범죄 매년 잇따르면서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 시급.19일 여성긴급전화1366 제주센터에 따르면 올해 도내에서 접수된 피해 신고는 9533건으로 대부분 '친밀한 관계'에 의한 피해로 확인.일각에서는 "현행 제도는 가해자의 접근을 확실하게 막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2차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며 "단순 폭행과 스토킹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이를 모두 폭넓게 규제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한마디.전예린 기자
무공침
전예린 기자
2025.11.19 19:24
-
○…제주 아동학대 통계 중 피해 아동 스스로 신고하는 비율이 36%에 달하는 것에 대해 주변 안전망이 제기능을 못한다는 지적.매년 비슷한 수준의 피해 규모가 반복되고 있음에도 도 차원의 근본적인 대책과 정책 이데올로기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평가.일각에서는 “학대예방 캠페인과 기념행사만 반복될 뿐 정작 지원 체계는 몇 년째 제자리걸음이다. 문제를 알고도 구조를 고칠 의지가 없는 것 같다”며 일침.
무공침
조병관 기자
2025.11.18 19:11
-
○…지난 11일 제444회 제주도의회 제2차 정례회가 개회한 이후 17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어서 관심.사실상 민선5기 교육행정을 최종 점검하는 자리인 만큼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한 의원들의 집중적인 공세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주변에서는 "질문에 나서는 의원들도 내년 지방선거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며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평소보다 더 적극적이지 않겠느냐"고 한마디. 김은수 기자
무공침
김은수 기자
2025.11.17 11:03
-
○…제주도의회 제443회 임시회 행정사무감사가 지난 24일 서귀포시 등을 끝으로 감사결과 강평을 거쳐 종료.특히 서귀포시를 대상으로 한 이번 행감은 최근 논란이 된 서귀포관광극장 철거에 대한 행감이라고 불릴 만큼 관련 상임위는 물론 모든 상임위의 질의가 집중.일각에선 "보존 가치가 큰 관광극장의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지만 민선 8기 마지막 행감으로써 시급한 민생 현안에 대한 점검 등이 등한시된 이슈에 편승한 행감"이라며 아쉬움 토로.
무공침
김법수 기자
2025.10.27 19:26
-
제주지역 공유 전기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 등 불법 주·정차로 인해 보행자 불편 가중되고 있지만 해결 방안 요원.15일 제주도 신문고에 무분별히 방치돼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 해결해 달라는 민원글 게재. 주변에서는 "각종 공유·개인형 이동장치가 방치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해결책이 나오지 않고 있다"며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해 지자체 차원의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한마디.전예린 기자
무공침
전예린 기자
2025.10.15 19:36
-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내년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탈당 후 무소속 출마' 가능성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불편한 심경을 표출.오 지사는 지난 2일 제주도청 출입기자단과의 차담회에서 이 같은 질문에 "지금 시점에서 그런 질문이 나오는지 모르겠다"며 "(무소속 출마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피력.주변에선 "작년부터 탈당과 관련해서는 일관된 답변을 보여주고 있다"면서도 "언행일치를 지켜볼 일"이라고 강조.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10.09 18:05
-
○…제주지역 지난달 평균기온이 26.9도로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10월 들어서도 최고기온 극값 경신 잇따라.실제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8일 서귀포 지역에서 일 최고기온이 30.5도, 최저기온이 24.2도로 각각 최고값 4위를 기록했으며 지난 5일에는 성산, 제주, 고산 등에서도 기록 경신.주변에서는 "여름이 지나도 무더위와 열대야 등 이상기후가 이어지고 있다"며 "기상재해 등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5.10.09 16:16
-
○…추석을 앞두고 전직 도의원 및 고위 공직자 출신 기관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잇따라 예고되면서 과정 및 결과에 관심.제주도의회는 1일 김용범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이어 2일 최명동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주변에선 "한명은 3선 출신 도의원, 한명은 전 제주도 기조실장"이라며 "부디 이번에는 '무용론'이 나오지 않도록 날카로운 검증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한마디.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9.30 19:32
-
○…제주지방법원 부장판사 3명이 근무 시간에 술을 마시고 노래방 업주와 시비가 붙어 경고 처분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이에 이흥권 제주지방법원장은 30일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공식 사과의 입장문을 발표했지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국정감사 자리에서 관련 의혹에 대한 감사를 진행할 계획으로 논란은 계속될 전망.주변에서는 "관련 의혹에 대해 적절한 조치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재발 방지 대책이 필요하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5.09.30 18:46
-
○…하원테크노캠퍼스로 대표되는 제주 항공우주 정책에 대해 도민들은 정작 만족도와 중요도 면에서 낮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분발 요구.제주연구원이 이달 도민 11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도민 인식조사 결과 항공우주 정책 만족도와 중요도가 낮게 나타나며 '점진개선' 사업으로 분류.주변에선 "도민들은 '제주'와 '항공우주'라는 키워드를 연관짓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며 "그동안 도민들을 설득하지 못했다는 것"이라고 일침.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9.29 19:19
-
○…제주시가 다음달 1일부터 오는 11월 15일까지 초지 이용 현황 관리·실태조사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불법 전용 사례 여전.특히 지난해 제주시 지역 초지 불법 전용으로 고발 조치된 건수는 2건에 불과하지만 면적은 2022년 0.1㏊서 25.6㏊로 급증하는 상황.주변에서는 "초지는 사료작물 재배 면적을 늘리고 농작물 과잉 공급을 예방하는 중요한 지대"라면서 "본래 목적과 다르게 활용된다면 엄정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5.09.29 18:54
-
○…치매 관리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정작 질병 마지막 단계인 ‘존엄한 죽음’에 대한 논의는 실종됐다는 지적.실제 26일 열린 제주광역치매센터 10주년 심포지엄에서 정부의 ‘제3차 장기요양기본계획’에서조차 ‘존엄한 죽음’에 대한 방안이 미제시됐다는 문제 제기.현장에서는 “전체 호스피스 이용자 중 21%가 치매 환자인 미국과 대조된다”며 “치매 환자의 생애말기 및 임종 돌봄 체계 확립이 시급하다”고 촉구. 고기욱 기자
무공침
고기욱 기자
2025.09.28 18:11
-
O...옛부터 시민의 문화적 향수를 채워주던 상징성이 큰 서귀포관광극장이 준공 65년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들어서며 많은 곳에서 공허감 토로.안전은 시대의 화두로 정밀안전진단 결과 E등급 판정을 받아 불가피한 측면도 있지만 공론화 과정이 부족해 철거 논란의 불씨를 더욱 지핀 형국.주변에선 "주민 설명회 등 총 3차례에 불과한 의견 수렴으로 서귀포문화의 상징성을 갖고 있는 공간이 하루아침에 철거된다는 말에 믿기지 않는다"고 한마디.
무공침
김법수 기자
2025.09.25 21:09
-
○…국회와 제주도의회가 자동차세 세수 감소를 이유로 전기차 추가 과세를 논의하면서 전기차 차주들의 반발이 예상.자동차세 세수 감수 원인으로는 휘발유·경유에 포함된 주행세를 전기차가 감당하지 않고 있다는 것인데, 내연차와의 형평성을 문제로 추가 과세책을 마련한다는 취지.주변에선 "다 제쳐두고 주행세에 있어서만 내연차와 전기차를 동일선상에 올리고 있다"라며 "결국 전기차 차주들과 내연차 차주들을 '갈라치기' 하려는 시도"라고 일침.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9.23 18:15
-
○…최근 제주지역 대규모 정전에 따른 주민 불편과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정전 원인에 대한 규명과 개선책 마련 시급.실제 23일 오전 제주시 일도동, 이도동, 아라동, 도남동 등 제주시내 일대 4만여 가구에서 변전소 설비 문제로 추정되는 정전이 발생했고 지난 8월에도 도심 한복판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주변에서는 "이 같은 정전이 반복되면서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재난 대응체계 정상 가동은 물론 정확한 원인 파악 후 재발 방지 대책이 나와야 할 것"이라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5.09.23 16:49
-
○…사실상 무산된 예술고 신설·전환 공약이 교육감 공약 지표에서 정상 추진 사업으로 분류되고 이행률은 90%에 달해 의문.도교육청은 이행률의 경우 신설·전환이라는 목표를 위한 TF 구성, 용역 착수 등 절차의 완료 정도라며, 예술고 신설에 임박했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해명.주변에선 "공약 이행 성과와 체감간 괴리가 크다"며 "이행률이 단순히 목적지를 정해놓고 지나가는 허수에 불과한 것은 아닌지"라고 한마디. 김은수 기자
무공침
김은수 기자
2025.09.23 16:25
-
○…제주도 공무원들의 1인당 담당 주민수가 경기도의 8분의 1 수준이라는 국정감사 보도자료가 나오면서 자칫 억울해질 수 있는 상황.21일 전북 모 국회의원에 따르면 제주 광역 공무원 1인당 주민 수는 108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고, 경기도 광역 공무원 1인당 주민수 887명으로 최고.주변에선 "제주는 기초단체가 없어 행정시 인력도 광역에 포함됐기 때문에 나온 해석"이라며 "자칫 제주 공무원은 한가하다라는 인식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9.21 16:24
-
○…제주도가 내년부터 수소승용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수소차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수요가 나올지는 의문.보조금을 반영하더라도 전기차 대비 가격경쟁력이 우수하다고는 못할 수준인데다 제주도가 수소 충전 여건을 확대한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미흡하기 때문.주변에선 "내년 돼야 제주에 3번째 수소충전소가 구축된다"며 "도내 3곳 뿐인데 '충전 불편 대폭 해소'라는 말장난을 쓰고 있으니 소비자가 납득하겠나"라고 일침.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9.18 19:14
-
○…정부의 민생 회복 소비 쿠폰 2차 지급이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불법 유통을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 필요.앞서 제주경찰청은 1차 민생 회복 소비 쿠폰에 대한 악용 사례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전개하고 엄정히 대응.주변에서는 "취지와는 다르게 불법 유통 등으로 오히려 민생경제 회복에 부정적 영향이 우려된다"며 "이 같은 불법행위는 근절돼야 할 것"이라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5.09.18 18:07
-
○…제주지역 관광업체들이 향후 관광산업에 대한 전망을 부정적으로 답한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과제 산적.실제 제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 정책 추진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관광 홍보 필요 △관광지 물가 통제 및 바가지 이미지 개선 등 의견 제시.주변에서는 "제주 관광의 강점인 '자연경관' '접근성' 등을 살려야 한다"며 "이 밖에도 다양한 관광업체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해야 할 것"이라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5.09.17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