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축·토목과 관련된 국가기술 자격증이 불법적으로 대여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지방경찰청이 최근 국가기술자격증 불법대여에 대해 수사를 벌여 E종합건설에 월 20만원을 받고 토목분야 초급자격증을 대여해준 현모씨(28)등 자격증 소지자 7명과 이들로부터 자격증을 대여 받은 업체 3곳을 적발했다.경찰조사결과 E종합건설은 지난해 9월13일 현씨를 비롯해 모두
사건/사고
여창수
2002.04.01 22:07
-
국민상호신용금고 대표이사 재직시 167억원을 불법대출 한 혐의로 검찰의 추적을 받아오던 전 대표이사가 검찰에 구속됐다.제주지검 허상구 검사는 1일 전 국민금고 대표이사 문모씨(53·제주시 연동)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혐의로 구속했다.검찰에 따르면 문씨는 2000년 8월5일 국민금고 전무이사로 취임한 뒤 2001년 1월12일부터 대표이사 사장으로 8개월여
사건/사고
제민일보
2002.04.01 21:58
-
정보의 온상이라고 할 수 대학 교수연구실의 보안장치가 너무나 허술한 것으로 나타나 철저한 보안체계 구축이 시급하다.제주경찰서는 29일 대학 교수연구실을 제 집처럼 드나들며 금품을 훔쳐온 강모씨(25·주거부정)를 절도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해 11월22일 새벽 1시께 제주시내 모 전문대학 교수연구실에 침입, 현금 60만원과 노트북
사건/사고
제민일보
2002.03.31 18:02
-
허위로 작성한 부동산임대차 계약서로 생계형 창업자금을 대출 받은 40대가 검찰에 구속됐다.제주지검 수사과는 지난 2000년 4월 위조한 부동산임대계약서를 제출해 신용보증기금 제주지점으로부터 신용보증서를 교부받고, 이를 토대로 국민은행 신제주지점에서 2000만원의 생계형 창업자금을 대출 받은 유모씨(42·제주시 노형동)를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사건/사고
제민일보
2002.03.31 15:28
-
노인을 대상으로 상습적으로 사기행각을 벌인 40대 여자 사기꾼이 구속됐다.제주경찰서는 29일 고모 여인(44·북제주군 한경면)을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고 여인은 지난 97년 5월18일 양모씨(73)에게 대출보증을 서달라고 부탁한 뒤 500만원을 대출받아 갚지 않는 등 3차례에 걸쳐 2500만원을 가로챈 혐의다.경찰 조사결과, 고 여인은 이외에
사건/사고
좌용철
2002.03.29 18:38
-
사회정의와 법질서 확립을 위해 법원이 같은 범죄를 수회 반복해 저지른 피고인에 대해 잇따라 실형을 선고했다.비교적 범행 내용이 가볍고 합의가 됐거나 소년부 송치 연령이라 하더라도 상습성이 인정되는 경우에는 형 집행을 유예하기보다는 장기간 구금을 통해 교화하는 방법을 택하고 있다.제주지법 형사단독 김재승 판사는 29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절도)위반으로 구속 기
사건/사고
여창수
2002.03.29 18:34
-
경찰이 대중교통 운전자에게 일반 운전자보다 더욱 엄격한 교통질서의식을 요구하는 조치를 취해 관심을 끌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28일 시외버스 운전기사인 이모씨(33·서귀포시 동홍동)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이씨는 지난 1월 15일 남제주군 안덕면 동광검문소 북측 1㎞지점 서부산업도로상에서 앞지르기를 하다 중앙선을 침범하면서 교통사고를 유발,
사건/사고
제민일보
2002.03.28 18:45
-
위조여권으로 일본으로 건너가 불법체류하면서 유흥주점에 종업원으로 일해온 30대 여인 등 2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또 이들에게 위조여권을 판매한 브로커가 경찰의 추적을 받고 있다.제주지방경찰청은 28일 지난 2001년 2월28일 위조여권으로 일본에 건너가 유흥주점에 취업했던 김모씨(31·여·북제주군 구좌읍)와 같은해 4월14일부터 일본에서 페이트공으로 일했던
사건/사고
제민일보
2002.03.28 18:39
-
제주경찰서는 26일 대나무밭에 고의로 불을 낸 이모씨(40·북제주군 구좌읍)를 방화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25일 낮 1시30분께 구좌읍 홍모씨(45)의 대나무밭에 경유를 뿌린 뒤 불을 붙여 45㎡ 가량을 태운 혐의다.이씨는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두르는가 하면 발로 걷어차 상처를 입힌 혐의도 받고
사건/사고
제민일보
2002.03.26 19:18
-
사행심을 조장하는 불법 게임에 대해 검찰이 ‘척결’을 내세우면 강력한 단속을 벌이고 있다.제주지검 이광민 검사는 오락장에 경마게임기를 설치, 하루 200여만원의 불법 수입을 올린 게임장 업주 2명을 지난 23일 구속한데 이어 26일에도 게임장 업주 1명을 추가로 구속하는 등 최근 불법 경마 게임장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사건/사고
제민일보
2002.03.26 19:15
-
부부싸움을 하던 40대 남편이 아내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했다.제주경찰서는 26일 부부싸움 끝에 아내를 살해한 손모씨(42·제주시 건입동)를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손씨는 아내 김모씨(47)가 이날 새벽 4시가 지나서야 귀가하자, 아내와 심하게 다투다 부엌에 있던 흉기로 아내를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손씨는 경찰 조사에서 “평소 아내
사건/사고
좌용철
2002.03.26 19:14
-
“인터넷 게임 아이템을 넘기라”며 후배들을 3시간 넘게 집단 폭행한 고교생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경찰서는 25일 우모군(17·제주시)등 고교생 4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우군은 지난 18일 후배 김모군(16)으로부터 현금 20만원 상당의 게임 아이템 300만아덴을 강제로 빼앗은 뒤 김군이 게임 제작회사에 해
사건/사고
좌용철
2002.03.25 18:42
-
제주경찰서는 25일 전국을 무대로 선불금 사기행각을 벌인 오모씨(23·주거부정) 등 3명에 대해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달아난 마담 신모씨(43)를 같은 혐의로 전국에 수배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1일 제주시내 모 유흥주점 등 전국 유흥업소를 돌아다니며 일하겠다고 속여 1억4100만원을 가로챈 혐의다.이들은 지난 22일 자신들을 고소
사건/사고
좌용철
2002.03.25 18:40
-
술에 취해 여체를 훔쳐보러 목욕탕에 몰래 침입했던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경찰서는 24일 여자 목욕탕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고모씨(28·제주시 일도1동)를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 14일 오전 6시40분께 제주시 이도2동 모 사우나 여탕에 침입, 손님이 평상위에 놓아둔 현금과 귀금속 등 17만원 상당이 들어있는 손가방
사건/사고
좌용철
2002.03.24 16:21
-
제주경찰서는 24일 자신의 임야를 무단으로 형질을 변경한 김모씨(48·제주시 이도2동)를 산림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 조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월 제주시 봉개동 자신 소유 생산녹지지역( 5500㎡)에 있던 30년생 소나무와 벚나무 등 30그루를 무단 벌채하고 포클레인으로 평탄작업을 하는 등 형질을 무단 변경한 혐의다.
사건/사고
제민일보
2002.03.24 16:20
-
속보=지난 21일 제주시 이호해수욕장 방파제에 유서와 신발을 남긴 채 실종됐던 변모씨(46·제주시 일도2동)가 23일 오전 11시50분께 방파제 앞 바닷속에서 숨진 채 발견했다.
사건/사고
제민일보
2002.03.24 16:19
-
제주경찰서는 24일 성당과 교회만 골라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김모씨(23·제주시 아라1동)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절도)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7일 밤 9시께 제주시내 모 성당 신부 사택에 침입, 헌금함에 보관중이던 현금과 수표 775만원을 훔친 혐의다.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이전에도 16차례나 교회에 침입해 신도들의 헌
사건/사고
제민일보
2002.03.24 16:18
-
22일 새벽 제주시 일도2동 모종합장식 벽지보관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건/사고
부현일
2002.03.22 21:26
-
법원이 위증 및 위증교사 사범에 대해 법 적용을 엄격히 하고 있다. 더욱이 최근 위증 사례가 잇따르자 법원은 사법부의 권위와 법질서가 흔들릴 우려가 높다는 판단에 따라 실형은 물론 법정구속까지 마다하지 않고 있다.제주지법 형사단독 김재승 판사는 22일 위증교사 불구속 기소된 고모피고인(44·제주시 오라1동)과 고 피고인에게 유리하게 증언을 해준 이종사촌 송
사건/사고
여창수
2002.03.22 19:19
-
지난달 주민들을 불안케 했던 연쇄 방화사건의 수사가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는 가운데 또다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22일 새벽 4시30분께 제주시 일도2동 모 종합장식 벽지보관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 25㎡짜리 보관창고를 모두 태웠다. 또한 불이 번지면서 이면도로에 주차 중이던 승용차 2대도 전소돼 3400만원(소방서 추정)의 재산피해를 냈다.경찰은
사건/사고
좌용철
2002.03.22 1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