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희망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김홍언씨(51·남원읍 수망리)는 "농업은 투자와 도전 정신이 필요한 사업"이라고 말한다. 10년가량 비료 장사를 하다 IMF 때 장사를 접고 농업인의 길을 선택한지 15년. 농부로서 그리 오랜 삶을 산 것은 아니지만, 그는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다.고품질 감귤 생산만이 농산물
지난 연재
윤주형 기자
2011.03.06 13:03
-
그물망 주아재배·관수시설 이용 농약살포 눈길기술력 전국 인정…농진청 등 견학신청 잇따라"끝없는 연구 통해 마늘농가에 희망주고 싶어"겨울이 지나고 서서히 여름이 다가올 시기, 도내 마늘농가들은 수확 철을 앞두고 걱정부터 앞선다. 비싼 인건비를 주고도 수확인력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여기에 마늘수입이 늘면서
지난 연재
강승남 기자
2011.02.27 17:55
-
그물망 주아재배·관수시설 이용 농약살포 눈길기술력 전국 인정…농진청 등 견학신청 잇따라“끝없는 연구 통해 마늘농가에 희망주고 싶어”겨울이 지나고 서서히 여름이 다가올 시기, 도내 마늘농가들은 수확 철을 앞두고 걱정부터 앞선다. 비싼 인건비를 주고도 수확인력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여기에 마늘수입이 늘
지난 연재
강승남 기자
2011.02.27 17:44
-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에서 블루베리를 재배하고 있는 박 훈씨(46·서귀포시 강정동)는 제주 블루베리가 고소득 작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확신에 차 있다.사실 박씨는 5년차 신참내기 농사꾼이지만, 농사를 시작하기 전에 수년 동안 철저한 시장분석과 블루베리 특성 연구를 통해 블루베리의 성공 가능성을 알고 있다.대학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한 그는 서
지난 연재
윤주형 기자
2011.02.20 15:19
-
백화점·김치공장 납품위해 세척 무 출하 성공가도경영비 산출 후 효율적 투자로 상품성 높여 인정"지역에 보르도 무 재배 기반 조성위해 노력할 것"제주시 구좌읍 종달리에 위치한 주희농산물유통영농조합법인 김시언 대표는 무 농사 한 작목에만 매달리며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농사꾼이다. 특히 김 대표는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보르도무를 재배
지난 연재
강승남 기자
2011.02.13 15:56
-
# J-레드향을 아시나요농산물 수입개방과 국내 과일 시장 다변화, 소비자의 까다로운 입맛, 감귤 과잉생산에 따른 감귤 품목 다변화 필요성 대두. 최근 제주도내 감귤 농가가 직면한 어려움이다. 과거 대학나무라 불리며 제주도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했던 감귤이 최근 거센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이에 따라 도내 몇몇 선도 농가들은 노지감귤과 한라봉, 세또미 등
지난 연재
윤주형 기자
2011.02.06 16:12
-
서귀포시 성산읍을 포함하는 제주 동부지역은 예로부터 밭작물 중심지다. 무·당근·감자 등이 주작목으로 '한다하는' 농사꾼들은 모두 짭짤한 소득을 올리며 안정적인 영농을 하고 있다. 그들 가운데서도 성산읍 신산리 현태균씨(59)는 끊임없는 연구와 새로운 작목의 도입으로 지역에서도 알아주는 농사꾼이다.
지난 연재
강승남 기자
2011.01.30 18:17
-
전국 탑프루트 품평회 2년연속 최우수 단지 '영예'철저한 품질관리 농가의지·열정 더해져 시너지효과농산물 수입개방·시장 다변화 속 농가 변해야 생존전국에서 최고 품질의 과실을 가리는 품평회에서 도내 감귤 농가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화제다.무릉 감귤탑프루트단지(회장 고완유)는 지난해 말 농촌진흥청이 전국 과일을 대상으로 최고 품질
지난 연재
강승남 기자
2011.01.16 17:04
-
유기농 재배와 직거래 판매 고집은 고객 신뢰 확보'맛'과 '향'이 일품인 유기농 한라봉 생산 기반 구축"농민이 건강해야 소비자도 건강할 수 있습니다.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농민은 자신의 건강을 지킬뿐만 아니라, 땅을 살려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서귀포시 월평동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4950㎡
지난 연재
윤주형 기자
2011.01.09 20:34
-
철저한 품질관리 통한 고품질 감귤생산 승부“농사꾼도 직업·프로의식 갖춰야 성공 가능” 인근 농가와 함께 탑프루트 단지 조성 꿈꿔2010년산 감귤이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올해산 노지감귤이 해거리 현상으로 인해 생산량이 평년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이유가 컸다. 그러나 감귤 생산량에 관계없이 당도가 높은 고품질 감
지난 연재
강승남 기자
2010.12.19 16:35
-
대학나무로 불리며 제주 지역 경제를 이끌고 있는 감귤 산업이 최근 세계화 바람과 기후변화, 소비자의 까다로운 입맛 등으로 거센 변화의 요구를 받으며 제2의 도약을 위한 전환점에 서있다.서귀포농업기술센터 현동희 농촌지도사(52)는 지난 1985년 남제주군농촌지도소에서 감귤 업무를 맡기 시작하면서 25년이 넘도록 제주 생명산업인 감귤을 대접받는 작목으로 설 수
지난 연재
윤주형 기자
2010.12.12 15:42
-
양돈장 악취문제는 고질적인 민원 요인이자, 양돈농가의 골칫거리가 된지 오래다. 최근 국제 곡물가격 상승으로 인해 급등하는 사료가격, 안동 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 거세진 개방화 요구 등은 양돈 환경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에서 봉영농장을 운영하는 고봉석(40)씨, 고영미(41)씨 부부는 지난해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양돈분야 전국최초 친환
지난 연재
윤주형 기자
2010.12.05 16:25
-
제주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왔던 감귤산업이 과잉생산 등으로 인해 위기에 처하자 제주도는 대체작목 보급·육성에 주력했다. 그중 하나가 바로 키위. 특히 옛 남제주군에서는 감귤 대체 작목으로 뉴질랜드 제스프리 골드키위를 들여오면서 성공적으로 정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제스프리 골드키위의 경우 농가들은 생산에만 주력하면 유통·판매는 회사에서 책임짐에 따라 일정 수준 이상의 소득이 보장된다는
지난 연재
강승남 기자
2010.11.22 09:44
-
늦가을 제주 들녘에는 만생양파 파종이 한창이다.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에서 6㏊ 면적에 양파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한길생(59)·오미녀(57)씨 부부도 마찬가지다. 자체 육묘장에서 키운 묘종을 옮겨 심기위해 아침 일찍 밭에 나와 해가 질 때까지 구슬땀을 흘리며 분주하게 손을 놀리고 있다.
지난 연재
강승남 기자
2010.11.07 17:22
-
감귤원 폐원과 동시에 양채류 재배작목특성 파악 연중 출하체계 구축관행농법 대다수 농업 정책 바껴야미니당근, 미니양배추, 미니호박 등 새롭고 신선한 '미니야채'가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미니양배추는 크기가 작아 2~4인 가족이 한끼 식사에 쓰기 알맞을 뿐 아니라 아삭하고 단맛이 풍부해 쌈용 및 샐러드용으로 인기가 많다. 미니 양배추는 성인병 예
지난 연재
강승남 기자
2010.10.10 17:55
-
22년 농협맨서 농사꾼으로 대변신 부농실현영농조합 결성 올해 전용 선과장 설립 추진제스프리사 재배면적 확대 소식에 부푼기대오는 11월 수확을 앞둔 골드키위 하우스에서 한형택씨가 열매를 살피고 있다. 한씨는 제스프리 골드키위 재배를 통해 연간 2억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농업인이다. 사진=강승남기자.옛 남제주군에서 감귤 대체작목으로
지난 연재
강승남 기자
2010.10.03 16:07
-
고명진씨(38·신효동)는 대구대학교 보건대학을 졸업하고 치과기공사로 일하다 아버지 고정소씨(66·신효동)의 권유로 지난 2000년부터 감귤농사를 시작했다.현재 9900㎡ 규모의 과수원에서 시설하우스감귤, 비가림 감귤, 노지 감귤, 신품종인 황금향 등을 재배하며 연간 2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그는 감귤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
지난 연재
윤주형 기자
2010.09.26 15:54
-
30년 금융 전문가에서 단감 전문가로 변신지하공기 이용 유류비 30% 이상 절감효과경쟁력 있는 농산물에 대한 행정 관심 필요 가을하면 생각나는 과일이 있다. 바로 밝으레한 볼처럼 잘익은 탐스러운 단감이다. 아삭아삭 씹는 맛에 달콤함까지 겸비한 가을과일 단감. 단감은 예로부터 위가 약해 소화가 안될 때 먹으면 좋고 특히 비타민 B와 C가 풍부해 해독작용이 탁
지난 연재
강승남 기자
2010.09.13 11:11
-
"당장의 이익을 바라고 남을 속이면 오늘은 살 수 있을지 모르지만, 소비자로부터 믿음과 신뢰를 져버려 내일은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제주도 최초로 한우 육종농가에 선정된 한마음 농장 대표인 강덕규씨(51·표선면 하천리)는 제주 1차 산업이 직면한 각종 위기를 극복 할 수 있는 해답은 성실을 바탕으로 한 '신뢰와 믿음'이라고
지난 연재
윤주형 기자
2010.08.29 14:37
-
호주 이민 포기 농사 위해 제주행 선택'지구온난화' 위기 기회 삼아 인생 전환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인해 제주도의 연평균 기온이 상승하고 있다. 실제로 제주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역 연평균 기온은 1930년에 비해 1.5℃나 높아졌다. 이같은 기후변화는 제주농업에 위기이자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 결국 미래농업의 성패는 기후변화에 얼마나
지난 연재
강승남 기자
2010.08.15 1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