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문화예술창작지원사업 장애·비장애 구분 없이 진행 손승완씨 인문학수업 ‘성과’ 예산·지원 한정 등 아쉬움도 △창작지원사업 도민 호응 서귀포장애인종합복지관의 인문학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펜을 붙잡고 글을 써내려가고 있었다.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각자 느낀 감정을 시로 표현하기 위해서다. 수강생들의 연령대도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했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 시를 통해 정서적 교감을 하며, 교실은 활기찬 분위기를 띄었다. 그중에서도 유독 눈에 띄는 수강생이 있었다. 손승완씨(43·시각장애)가 쓴 시는 어느 시인들
문화뉴스
고은리 기자
2024.10.24 1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