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제주고소리술익는집에서 '고소리술 양조장 팜파티' 개최 200여명 참여…각종 체험 호응 도 지사, 전통주 발전 지원 약속 도내 전통주의 가치가 널리 알려졌다. 지난 23일 제주고소리술익는집(대표 김희숙)에서 '제주 고소리술 양조장 팜파티'가 열렸다. 행사에는 오영훈 도지사를 비롯, 도민과 관광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제주 고소리술과 함께하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제주 전통주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장소인 제주고소리술익는집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지정된 곳이다. 제주고소
제주고소리술익는집 문화축제 23일 개최…농식품부·도 후원 국내 첫 증류식 소주 전래 지역 제주도 '찾아가는 양조장' 지정 김희숙 명인 "뜻 깊은 자리" 옛 시절, 가난 속 제주의 어머니들은 밤새우며 고소리술을 닦아 내렸다. 술 한잔에는 제주 어머니들의 눈물 한방울이 담겨져 있다. 김희숙 명인 역시, 4대째 맥을 이어오며 옛 방식 그대로 술을 빚고 있다. 대한민국식품명인 제84호로 지정된 김 명인은 제주도 무형유산 제11호 고소리술 기능보유자기도 하다. 명인은 오는 23일과 다음달 21일 제주고소리술익는집에서 열리는 '고소리술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가 도내 고소리술 제조기능 보유자인 김희숙씨(60·표선면 성읍리)를 주류 분야 전통식품명인으로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김희숙 명인은 제주 전통주인 고소리술 기능 보유자로 원형복원 및 제조기능 연구, 계승 발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김 명인은 고소리술 기능보유자(도지정 무형문화재 제11호)인 시어머니 슬하에서 지난 1995년부터 전통 제조기술을 전수받아 2010년에 전수교육 조교로 지정되면서 원형복원 및 제조기술 연구에 전념해 왔다.또한 성읍마을에 '제주고소리 술익는집'인 체험관을 신설해 도민과 관광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