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제주도는 '제주 해녀·해녀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과정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추진해왔다. 하지만 이번 등재 신청 종목에 오른 것은 '제주 해녀'가 아닌 '제주 해녀문화'다. 직업군이 아닌 그들이 지닌 '공동체 문화'에 무게를 두겠다는 의지이기도 하다. 도가 최근 문화재청에 제출한 '제주 해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
'단독' 내부입장 아닌 국제기준 맞춘 전략 필요 '제주 해녀문화'가 2015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신청 종목으로 선정됐다. 일단 국내 무형유산과의 경쟁 상황은 벗어났지만 최종 등재를 위한 작업은 이제 시작됐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2015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목록에 오른 것은 '제주 해녀문화'만이 아닌데다 지금껏 제주잠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