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층 제한→10층 완화 '친환경 저밀도' 원칙 무시1200세대 입주…교통체증·주차난 심화 부작용 우려제주시 시민복지타운 공공청사부지에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서면 '친환경 저밀도'라는 시민복지타운 개발원칙을 훼손한다는 지적이다. 이밖에 경관훼손, 연삼로·연북로 교통체증 유발과 주차난 심화 등 각종 부작용으로 도민들이 피해를 떠안게 될 전망이다.시민복지타운은 다른 도시개발사업과 달리 개발원칙을 '친환경 저밀도'로 잡았다. 시민복지타운은 쾌적한 주거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녹
도민혈세 29억원 투입 대규모 시설 사실상 독점 부동산 투기 조장 우려도…사업계획 재검토 필요제주시 시민복지타운 공공청사부지에 대한 제주도의 일방적인 아파트 건립계획으로 공공용지 사유화에 따른 입주민 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 공공청사부지에 분양형 공동주택 건립계획이 포함되는가 하면 인접 대규모 시민광장이 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정원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도는 지난달 26일 시민복지타운 공공청사부지 4만4000㎡ 가운데 3만8000㎡에 2000억원을 투입, 공공주택 건설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앙공원→제주시청사→디자인센터→공동주택 공론화 과정없이 1200세대 건립 계획안 정부 제출 친환경 저밀도 도시개발 원칙 무시 행정불신 자초민선6기 제주도정이 제주시 시민복지타운 공공청사부지 활용계획을 일방적으로 변경, 아파트 건립사업을 추진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잦은 계획변경과 공공부지 사유화, 교통체증 심화, 경관 훼손 등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시민복지타운 아파트 건립계획의 문제점을 4회에 걸쳐 진단한다.제주시 시민복지타운 부지는 지난 1997년 중앙공원 조성부지로 계획됐으나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