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최우선 경영체제 구축 대국민 안심 환경 조성
본사·면세점 등 안전경영시스템 인증
행안부 재해경감 '우수', 국제인증 획득
각종 재난·위기에도 안정적 경영 가능
안전문화 직원 내재화, 지역 확산 주력

JDC 직원들이 제주안전체험관에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수해 등 체험을 하고 있다.
JDC 직원들이 제주안전체험관에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수해 등 체험을 하고 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양영철)는 현지에 설립된 국가공기업으로서 상생·협력의 공유가치를 창출한다는 경영전략 아래 '안전 최우선 경영 실현'에 주력하며 주요 사업장 안전체계 확립과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선도하고 있다.

△주요 사업장 안전 확보 주력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안전 경영을 위해 최고경영자가 기관의 안전·재난을 직접 책임지는 경영체제를 구축하고 JDC가 관리하는 시설에서 사고를 대비한 '사회적 안전책임'을 실현해나가고 있다.

특히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인증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A)을 2019년 본사부터 2020년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지난해 JDC 지정면세점까지 차례로 획득했다.

KOSHA-MA는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 및 최적의 작업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 관리체제를 구축하고 물적·인적 자원을 조직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산업안전보건법의 요구 조건과 국제표준(ISO 45001) 기준 체계, 국제노동기구(ILO)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에 관한 권고를 반영해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JDC는 이를 통해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체계적이고 현장중심적인 안전보건관리 시스템 구축에 성공했다.

이외에도 JDC는 2020년 행정안전부로부터 기관 전체가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고, 지난해에는 KSR인증원으로부터 비지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ISO 22301)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다. 

JDC는 안전·재난 총괄부서인 안전관리팀을 중심으로 재난·사고 발생시 기관의 핵심기능이 중단될 경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능연속성계획 수립 등 재해경감활동관리체(BCMS)를 구축해 행안부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

ISO 22301은 각종 재해 및 재난으로 인한 기업의 핵심기능이 마비되는 사고가 발생했을 때, 빠른 시간내에 복구하고 정상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규정한 경영시스템이다.

JDC는 재난위기 대응 매뉴얼 체계 통합 등 기존에 구축된 재해경감활동관리체계(BCMS)를 고도화해 현장 작동성 중심의 시스템 운용 능력을 확보하고, 관리사업장별 특성에 맞는 모의훈련을 통해 실증하는 등 전사적 노력을 인정받아 ISO 22301 인증을 획득했다.

JDC는 ISO 22301 국제표준 인증을 통해 국내·외 검증된 태풍, 화재, 감염병 등 각종 재난·위기 대응 시스템을 바탕으로 기관 경쟁력 및 공공기관으로서의 신뢰도를 제고하게 됐다.

JDC 직원들이 JDC 엘리트빌딩에서 VR키오스크 및 인체모형을 이용한 심폐소생술(CPR) 체험 훈련을 하고 있다.
JDC 직원들이 JDC 엘리트빌딩에서 VR키오스크 및 인체모형을 이용한 심폐소생술(CPR) 체험 훈련을 하고 있다.

△안전의식 내재화 교육훈련 지속
JDC는 또 안전 경영에 필수적인 임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내재화하는데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의 경우 8~9월에 걸쳐 제주안전체험관에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진·수해, 태풍·선박 등 안전체험 훈련을 받고 위기상황에서 안전하게 행동하는 방법을 습득했다.
교육 결과 내부평가 기준인 부서원 30%(97명)의 143%인 139명이 참여해 높은 호응도를 기록했다.

안전 및 응급상황을 대비한 VR(가상현실) 키오스크 체험교육도 지난해 12월 22~28일 JDC 엘리트빌딩에서 실시했다. 목표 인원 104명을 112.5% 초과달성한 117명이 참여했다.

교육에서는 근로자 심정지 발생에 대비해 심폐소생술(CPR) 방법 교육 및 인체모형을 통한 실습과, 자동심장충격기(제세동기) 사용법 교육 및 훈련기를 통한 실습을 진행해 근무중 응급상황이 발생해도 직원 스스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JDC는 앞으로도 체험하지 못한 근로자와 협력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추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처럼 국가공기업인 JDC가 안전 최우선 경영에 적극 나선 것은 관리사업장의 안전 확보는 물론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과 대국민 안심환경 조성으로 이어진다.

안전보건 관리체제 고도화와 실전적인 훈련 등 실효성 높은 안전활동으로 JDC는 중대재해사고 5년 연속 무사고 목표를 달성했다.

또한 '스마트 재난상황반' 운영 등 재난·위기 대응 체계를 고도화해 대국민 안전 확보 및 피해 최소화에 나서고 있고, 발주공사 단계별 이행사항 관리를 통해 건설현장의 안전 역량도 강화했다.

이외에도 유관기관 협업 교육·훈련 제공, 어린이 재난안전훈련 및 대국민 생명존중 캠페인 등 지역사회 연계 안심환경 구현 활동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양영철 이사장은 "JDC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체제에 따라 전사적인 재난·안전관리를 위해 안전보건체계 고도화와 교육·훈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어떠한 재난이 발생해도 안정적으로 기관을 운영하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안전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높여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이 기획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지원으로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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